흔히 인력소, 인력사무소, 직업소개소 등과 같은 곳을 가면
똥이라고 통칭하는 수수료는 낸다.
좀 더 엄밀히 말하면 수수료를 포함한 각종 세금 등을 합해서
똥이라고 한다.
이번에는 수수료를 똥이라고 보고 똥에 대해서 설명하겠다.
똥은 법적으로 인력소에서
건설인력의 경우 임금의 10%(그 외는 30%)까지 받을수 있게 돼 있다.
(관련근거 : http://www.jobeuri.com/board/board.php?board_code=20161101204934_7689&code=20230123225539_4957&bo_table=20230201173236_1213&wr_no=2)
우리 노가더가 17만원짜리 일당바리를 갔다치자.
그럼 17만원안에 똥과 하루노임이 들어있다.
보통 일당이 17만원이라고 하면 17만원의 10%의 똥을 준다.
그럼 똥이 1만7천원이고 노임이 15만3천원인가?
아니다.
앞서 임금의 10%까지 똥을 받을수가 있다고 했다.
노임이 15만3천원이면 똥이 노임의 10%이니까 1만5천3백원이어야 하는데
15만3천원과 1만5천3백원을 더하면 16만8천3백원인데
이상하지 않은가?
그래서 똥이 1만7천원이면 인력소가 1700원 더 받은게 된다.
그럼 우리는 얼마의 똥을 떼줘야 하나?
바로 17만원에서 11을 나눈
15,454원이 된다.
그러니 오늘 하루 일당이 얼마라고 하면
그 일당에 1.1을 나눈 것이 임금(15만4,545원)이고
일당에서 11을 나는 것이 똥(1만5,454원)이다.
그런데 수수료 외에 프리랜서 3.3%, 4대보험을 추가로 뗀다면?
2탄에 계속~~~~